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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 일상

[만수르 간식] 하디르 대추야자 먹으면 부자되는 간식

설 앞두고 남편이 선물을 받아왔어요



선물 주시는 분이,​



만수르 간식입니다

만수르처럼 부자 되세요!!




이렇게 말하면서 주셨다고

😆😆😆😆


센스있는 덕담 한마디에
괜히 기분 좋아지는 선물이었대요





포장도 민트색으로 고급져보여요!!



하디르 hadir는 아랍어로 '현재' '이순간'

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





포장 뜯어보니 대추야자랑 초콜릿이

들어있어요

중동의 간식인 데츠 열매(date)​



왜 만수르의 간식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

난 빈살만의 간식이라 불러야지 ㅋㅋㅋ​



아랍에서는 주식으로 먹기도 하고,

설탕 절임 수준으로 달기도 해서

저장성과 휴대성이 좋아서 여행객들은 물론,

군인들의 전투식량으로도 먹었다고 해요.



하나씩 개별 포장으로 되어있어서

먹기에도 간편하고 더 위생적으로 보여요



대추야자는 제로 트랜스지방,

제로 콜레스테롤,  제로 설탕이네요 :)



뭔가 건강한 간식이네요




중동 간식이라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운 터키접시에다 플레이팅을

ㅋㅋㅋㅋ

이게 무슨 논리임?



대추야자 속에 허니버터 아몬드,

캬라멜 마카다미아, 카라멜피칸, 오렌지필이

들어있어요​



4가지 맛이라 고르는 재미까지 😊




수제 초콜릿도 5개나  들어있어요




대추야자라고 해서 대추를 생각했더니

아니었어요!





대추는 갈매나무과 대추나무의 열매

대추야자는 종려과 대추야자나무의 열매

나무도 종도 달라요​





맛도, 흔히 알고 있던 대추 맛과 향이 아닌

곶감 같아요!!

곶감의 진득거림과 쫄깃쫄깃해요

그리고,

굉장히 달아요!!​



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천연의 단맛이지만,

그래도 달아요!!! 🤣​



이건 진한 아메리카노나 진한 홍차와

같이 먹으면 좋은 디저트가 될 것 같아요!





만수르 간식, 빈살만 간식,,

뭐가 됐든 기분 좋은 선물이었습니다😊😊